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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가제 위기의 역사 도서의 줄거리, 저자소개, 발췌문

골드가제 2023. 10. 24.

위기의 역사
위기의 역사

막연한 공포와 극단적 낙관 대신 통찰의 시선으로, 과거를 제대로 이해하는 순간, 위기의 실체가 드러난다! 2022년 미국의 금리 인상이 시작된 이후, 그리고 40년 만에 가장 강한 인플레이션이 찾아온 이후 지금까지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금융 환경이 펼쳐졌다. 달러·원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어올랐고, 0%에 가까웠던 예금 금리가 5~6%까지 상승하며 사람들을 주식시장 대신 은행으로 향하게 했으며, 불패 신화를 이어가던 부동산 시장이 꺾이며 수많은 ‘영끌족’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는 지금의 금융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고, 자연스레 투자자들이 극단적 위험을 염두에 두게 만들었다. 바로 지금까지는 경험하지 못한 엄청난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는 막연한 불안이다.

 위기의 역사의 줄거리

사람은 관성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었기 때문에, 물가 상승률이 안정적이었기 때문에, 부동산은 늘 상승하기 때문에 등 단순한 이유로 지금의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착각을 한다. 하지만 그런 관성은 예측하지 못한 위기에 처참하게 부서지고, 지금과 같은 40년 만의 인플레이션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상황은 모두 과거에 있었던 일이고, 그때도 비슷한 이유와, 비슷한 착각으로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 그럼에도 반복되는 이유는 단순히 위기를 걸어 지나왔을 뿐,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위기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 이에 ‘갓건영’이라는 별명의 대한민국 최고의 거시경제 전문가 오건영 저자는 『위기의 역사』를 통해 과거의 위기에 대해 통찰의 시각을 제공한다. 그는 과거의 불안했던 시기에 조금 더 깊이 있는 지식을 갖게 된다면, 앞으로 찾아올 수 있는 불안한 시기에도 공포감에 휩쓸리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 책을 통해 과거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분석한다. 이 책은 과거의 이야기들을 통해 현재의 위기에 대한 막연한 공포, 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극단적 낙관에서 벗어나 조금 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지금의 경제 상황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열여덟 개의 에세이로 풀어낸 글로벌 경제 수업 200개의 기사로 경제를 바라보는 혜안을 얻는다.

 작가 오건영 소개

신한금융그룹 자회사인 신한은행 WM그룹 팀장으로 투자솔루션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디지털전략팀과 신한은행 IPS 그룹 등을 두루 거치며 글로벌 매크로 마켓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함께 매크로 투자 전략 수립, 대외 기관·고객 컨설팅, 강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삼프로TV」에서 ‘연준해설가’, ‘금리전문가’, ‘갓건영’ 등으로 불리며 200만 구독자의 굳건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업에서 단단하게 다져진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와 친절한 설명이 저자의 트레이드 마크다.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 「김미경TV」, 「스터디언」, KBS라디오, MBC 등 유수의 경제 미디어에도 출연해 거시경제 전문가로 입지를 굳히며 각종 매체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페이스북,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면서 10만 명의 팔로워와 회원들에게 글로벌 금융시장의 정보와 견해를 꾸준히 제공하는 중이다. 2022년, 2021년, 2020년에 출간한 책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부의 시나리오』, 『부의 대이동』은 수십만 독자에게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 외 저서로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가 있다. 서강대학교 사회과학부와 미국 에모리 대학교 고이주에타 경영대학원(Goizueta Business School)을 졸업했으며 미국 공인회계사 (AICPA) 등 다수의 금융 관련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발췌문

금리가 인하되면 주식시장은 상승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주가를 결정하는 요인에는 금리 이외에도 수많은 요인들이 얽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질문은 뒤집어 말하면 ‘금리를 인상하면 주가는 하락하는가?’라는 질문이 될 수 있죠. 마찬가지로 금리 이외에도 주가를 결정하는 다양한 요인이 있기에 답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금융위기의 원인에 대해 많은 분들은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곤 합니다. 혹은 조금 디테일하게 미국 주택 가격 하락으로 인해 파생상품의 부실이 현실화되었고, 금융기관들의 파산 우려가 커지며 나타난 신용 경색이 금융위기의 원인이 되었다는 생각도 하십니다. 이는 미국 금융기관의 부실은 설명할 수 있어도 당시 글로벌 경제 성장의 기관차 역할을 하던 신흥국과 이들 국가들을 둘러싼 ‘글로벌 불균형’이라는 환경을 설명해 주지는 못합니다. 실제로 미국의 줄어든 소비를 메워줄 수 있는 신흥국의 성장은 글로벌 불균형 문제를 일정 수준 해결하면서 이후 금융위기 극복의 핵심이 되죠. 어느 군부대에나 초소가 있습니다. 위기가 언제, 어떤 시기에, 어떻게 닥칠지 안다면 굳이 초소를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경계 근무를 이어갈 필요가 없을 겁니다. 항상 위기는 예상치 못한 시기에, 예상치 못했던 방식으로 찾아오곤 합니다. ‘거안사위(居安思危)’라는 사자성어가 있죠. 편안함에 머물러 있을 때 위태로움을 생각하라는 격언입니다. 우리가 지금 가져야 할 태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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